경기당 경기 시간 '12.2분', 재능 낭비...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임대하지 않을 것입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엔드리치를 임대할 계획이 없으며 엔드리치 역시 떠날 생각이 없다"며 "잉글랜드에서 사우샘프턴으로 임대될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의 '슈퍼노바' 엔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여름 마드리드 땅을 밟은 그는 킬리안 음바페(25)의 뒤를 이어 벤치에 앉아 있다. 음바페가 기대만큼 좋은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지만 카를로 안첼로티(65·이탈리아) 감독은 그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올 시즌 엔드리치는 공식 경기 10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12.2분을 뛰었으며, 대부분 후반 후반 후반에 출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선발로 출전한 경기는 UEFA 챔피언스리그 LOSC 릴과의 원정 경기로 57분을 소화한 것이 전부였다.

엔드릭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성장하고 있어야 하지만 다른 스타들의 합류로 인해 경험을 쌓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일부 잉글랜드 언론은 사우샘프턴이 엔드릭을 임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로마노 기자는 이를 부인하며 이적설을 차단했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이 계속된다면 엔드리크의 마음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사우스햄튼으로의 임대 소문은 부인했지만, AS로마와 토트넘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등권인 사우샘프턴과 달리 이 두 팀은 UEFA 유로파리그(UEL)에 진출했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와 엔드리크 모두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전에 유망주들을 임대하거나 바이백 조항으로 이적시켜 성장 기회를 제공한 후 기량이 향상되면 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다니 카르바할(32세), 브라힘 디아즈(25세), 페데리코 발베르데(26세), 프란 가르시아(25세) 등이 이 과정을 거쳤습니다. 엔드릭이 이 그룹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팔메이라스에서 자란 엔드릭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유망주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가 10대일 때 7,200만 유로(약 1,055억 원)를 투자하며 그에게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탄탄한 체격과 강력한 왼발 슈팅이 최고의 무기인 엔드릭은 이미 브라질 대표팀에서 득점을 올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농구토토 스페셜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