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은 올해 77경기에 출전해 8승 5패 38홀드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했습니다. 40세의 나이에 홀드 부문 1위를 차지했고, 2007년 류택현(당시 LG 트윈스)이 세운 최고령 홀드왕 기록(36세)도 경신했습니다. 2022년부터 SSG에서 활약한 노경은은 올해까지 3시즌 연속 75이닝 이상 투구했습니다. 지난 3년간 기록은 194경기 29승 15패 75홀드 평균자책점 3.18입니다. SSG는 "노경은은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고 모범적인 행동을 보여준 팀 베테랑인 만큼 이번 계약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노경은은 "팬들이 계약 소식을 오랫동안 기다려준 것으로 알고 있다. 협상 기간 동안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좋은 컨디션으로 팀에 남을 수 있게 해준 팀에 감사하다. 선수로서 좋은 추억이 있는 팀에 남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다음 시즌도 잘 준비해서 항상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003년 두산 베어스 1군 드래프트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노경은은 2016년 5월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그
2018시즌이 끝난 후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2019년을 '무적 선수'로 보냈습니다.
2020년 롯데로 복귀한 노경은은 2021시즌을 마치고 방출된 후 입단 테스트를 통해 SSG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노경은은 SSG에서 제2의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노경은은 2022년 선발 겸 중간계투로 12승 5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하며 SSG 통합 우승에 기여했고, 2023년부터는 불펜 승리 그룹에 안착했습니다.
지난해 30홀드(9승 5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58)를 기록했던 노경은은 올해 홀드왕을 차지하며 자유계약선수(FA) 계약까지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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